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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국가차원의 표준보육과정 개발.보급 된다
작성자 김정희 작성일 2007-02-15 조회 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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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차원의 표준보육과정 개발.보급 된다” - 6개영역으로 구성, 연령별 세분화 영유아기부터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표준보육과정’이 개발되어 전국의 어린이집으로 보급된다. 여성가족부는 2월 14일 김창순 차관 주재로 정례브리핑을 열고, 보육의 질적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영유아의 연령 및 발달수준에 적합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표준보육과정을 개발.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표준보육과정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하며, 바르게 생활하는데 필요한 내용과 신체, 사회, 언어, 정서 등의 전인발달을 위해 갖춰야 할 지식, 가치, 태도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어린이집에서 영유아를 어떻게 돌보며 어떤 경험과 학습활동을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보편적 보육내용도 함께 담고 있다.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 보급,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 지원 그동안은 각 어린이집에서는 일반적.보편적으로 적용되는 보육과정 없이 지역이나 기관별로 각각 다양한 교육 자료와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활동을 제공하였으며, 국가수준에서의 보편적인 보육내용의 수준을 결정해 법령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창순 차관은 “지역이나 기관에 상관없이 영유아가 기본적으로 배우고 경험해야 할 보편적 보육내용을 국가차원에서 마련하여 제공함으로써 일정수준 이상의 보육서비스 질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수준의 보편적 보육내용인 표준보육과정은 관련 전문가 및 보육현장 종사자, 부모대표단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심도있는 논의과정을 통해 마련되었다”고 덧붙였다. 표준보육과정의 특징 및 구성체계를 살펴보면, 먼저,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데 필요한 ▲기본생활 ▲신체운동 ▲사회관계 ▲의사소통 ▲자연탐구 ▲예술경험 등 여섯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여섯 영역은 만 2세 미만, 만 2세, 만 3~5세 연령집단으로 구분하고, 각 연령집단별 보육내용은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 개인차 등 각각의 수준을 고려하여 세분화하고 있다. 또한, 보육교사를 위한 영역별, 연령별 지침을 별도로 제시해 교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영유아에 대한 발달지식, 바람직한 환경구성, 지도방법 및 유의점 등을 제시함으로써 보육과정에 대한 교사의 이해도를 높였다. 표준보육과정은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영유아를 보육하는데, 기본자료로 활용되며 이를 기초로 연령별 보육계획을 수립해 융통성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또, 영유아의 연령, 발달수준, 장애 등 개인차와 가정환경 및 각 어린이집과 지역사회의 특성을 고려하고, 표준보육과정의 영역별 경험이나 활동을 균형있게 제공할 수 있는 적합한 보육활동을 다양하게 선정, 통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육과정이 적절하였는지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보육과정 운영시 부모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정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조를 얻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표준보육과정이 처음으로 개발.보급됨에 따라 보육교사가 이를 올바르게 숙지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표준보육과정 영상자료를 보급함은 물론 보육종사자의 보수교육에 관련내용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표준보육과정에 맞는 다양한 보육활동 및 교사의 역할을 구체화한 보육프로그램을 연령별(0~5세)로 개발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에 이를 보급하는 등 어린이집에서의 표준보육과정 운영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보육정책팀 02-2100-6814 글: 정책홍보팀 백현석(bc703@mogef.go.kr) <출처: 여성가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