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에 좋은 음식 충분히 섭취하고 실내 권장 온도와 습도 유지 필요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환절기가 되면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면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환절기 비염이다. 특히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온전하지 않고 체온조절 능력이 미숙한 아이들의 경우 비염의 악화 및 발병이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비염이란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한 가지 이상 동반되는 질환으로 증상자체에 대한 일상생활의 불편함도 문제지만 증상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동반증상이 더 큰 문제다.

비염의 대표 증상인 코 막힘은 성장기 아이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숙면을 방해시켜 밤사이 활발하게 분비돼야 할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할 뿐 아니라 중이염, 축농증, 천식, 아토피 피부염, 결막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기 쉬워 성장 부진에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콧물 및 코 막힘 등 비염의 대표 증상은 아이를 산만하게 만들어 학습 능률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호흡에 불편을 겪다보니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아이로 성격 형성이 되기 쉬워진다. 뿐만 아니라 비염 증상이 계속되면 얼굴이 길어지고 턱이 뒤로 빠지는 아데노이드 얼굴형으로 타고난 얼굴을 변형시키기도 한다.

이처럼 비염은 아이의 성장 전반에 걸쳐 다양한 문제를 야기 시키기 때문에 비염 증상이 보인다면 안일한 대처보다는 적극적 초기 치료로 비염을 치료하는 것이 현명하다.

◇ 환절기비염증상, 먼저 면역력을 점검해야

아이누리한의원 이주호 원장은 “환절기는 확실히 비염의 발병률이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모든 아이들이 비염으로 고생하는 것은 아니다. 같은 환경에 노출되어도 건강히 지나가는 아이들이 많다. 이는 비염의 근본 원인은 외부적인 문제보다는 내부적인 것을 들 수 있는데 곧 우리 몸을 외부 자극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힘, 면역력에 따라 판가름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하며 면역력이 건강에 중요한 척도라 강조했다.

이주호 원장의 말처럼 면역력은 중요하다. 사실 모든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은 면역력의 저하로 인해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외부적인 요인만으로 질병이 발병된다면 질병을 달고 살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도처에 질병을 유발하는 요인은 언제나 존재한다. 그러나 그것을 이길 힘이 있다면 몸을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비염 역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비염을 이길 수 있는 힘이라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편, 환절기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와 먼지, 꽃가루 등 비염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으로 평소 면역력이 약하다면 예방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한데 환절기 비염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 외출 후에는 흐르는 물로 손, 발을 씻어주고 구강을 깨끗이 헹궈준다.
- 항상 실내 권장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
- 환기를 자주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하고 청결에 신경을 쓴다.
- 몸이 차갑거나 건조하지 않도록 생강이나 대추차 등을 자주 마셔준다.
- 외출 시에는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가벼운 겉옷을 준비한다.
-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 준다.

위와 같은 간단한 습관을 통해서도 비염의 유발을 훨씬 낮출 수 있다.

◇ 환절기 비염, 근본 치료로 재발을 막는 것이 핵심

아이누리한의원은 아이의 상태 및 체질, 환경, 기저질환 등을 진단하여 1:1 맞춤처방으로 비염의 증상완화는 물론 면역력을 강화시켜 자생력은 높이고 재발은 방지하는 치료를 하고 있다.

아이누리는 자연을 닮은 레이저치료, 적외선치료, 비강세척기, 네뷸라이저 등의 다양한 과학적 치료를 통해 비강 기능은 높이고 비염증상은 완화시켜 주는 한편, 레이저 침, 소아자석 침, 도르레 침, 도장 침 등 무통 침 치료를 통해 기혈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저하된 면역력을 높여 주고 있다.
이와 함께 갈근, 연교, 세신, 신이 등 우수의약품 유통관리기준(KGSP)에 적합 판정을 받은 친환경 약재로 안전한 한약을 처방하여 아이의 비염 증상 완화 및 면역력 증진을 통해 환경에 따라 다시 재발할 수 있는 비염의 예방을 돕고 있다.

또한 비염의 증상을 즉각적으로 완화시켜줄 수 있는 호흡기 3-step 코 스프레이, 목 스프레이, 코 연고 등을 통해 증상이 악화될 때 마다 부작용 걱정 없이 안전하고 효과 빠르게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주호 원장은 “환경에 따라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비염은 증상에만 연연하는 치료로는 완치가 어렵다. 아이가 환절기 마다 비염으로 고생한다면 면역력 상태를 확인해 보고 그에 따른 치료로 재발을 막는 것이 더욱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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