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11년 12월 21일(수), 5세 누리과정 담당교사 연수를 담당할 강사요원 중앙연수를 시작으로 전국 32,000여명의 만5세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중앙연수는 시도별 연수담당 강사요원 148명과 시·도 및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 34명을 대상으로 1박 2일의 집합 연수로 진행되며,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한 수준과 내용으로 5세 누리과정 교사연수를 실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전국단위의 표준화된 5세 누리과정 연수를 통해 질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연수가 끝나면 새해 1월 2일, 경남지역부터 지역별 집합연수(15시간, 전체 83회)가 시작된다.
집합연수는 5세 누리과정의 내용 및 운영방법, 다양한 적용사례 등을 안내함으로써 5세 담당교사가 담임업무 수행 등을 위해 갖추어야 할 전문성과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의 어린이집 교사 17,000여명과 유치원 교사 15,000여명이 함께 참여하고, 보건복지부(시ㆍ도청), 교육과학기술부(시·도 교육청)가 육아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전국의 어린이집 교사와 유치원 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5세 누리과정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상호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년 2월부터는 집합연수에 이어 만5세 담당교사를 위한 원격연수(30시간, ’12.2월)가 실시된다.
원격연수는 5세 누리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주요 내용별 활동구성 과정을 보다 상세하게 안내함으로써 담당 교사들이 좀 더 쉽게 5세 누리과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의 근무여건을 고려하면서도 적정 교육 이수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된 것으로, 연수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담보함으로써 연수의 질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5세 누리과정 담당교사 뿐만 아니라 3,4세 담당교사 및 원장, 원감 등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5세 누리과정에 대한 연수를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보육프로그램과 교사용 지도서, 교수ㆍ학습지침 동영상 등을 제작ㆍ보급(’11.12~’12.2)함으로써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의 교수·학습 활동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