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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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는 5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흔한 피부질환이다. 그리고 특히 임신 후에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임신 중에는 아무약이나 먹을 수 없기에 두드러기가 올라와도 참는 경우가 많다. 임신 중 두드러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Q. 임신 중 두드러기 증상 때문에 잠도 못자고 힘들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A. 임신 중 약 복용은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꺼리는 산모들이 많다.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두드러기 증상이 심하지만 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경우 증상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해지게 되고 이 스트레스 역시 태아에게 좋지 않다.

임신 후 산모의 영양분과 에너지는 대부분 태아에게로 공급이 된다. 때문에 산모가 건강관리를 잘 하지 않는다면 면역력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활동을 하거나 한다면 열이 발생하는데 이를 열독이라 하고 두드러기의 원인이 된다고 보고 있다.

약을 먹지 않고 두드러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도 물론 있다. 기름지거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본인의 체질에 맞는 음식 섭취를 하는 등의 음식조절에 신경을 쓰고 적극적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임산부가 복용을 해도 무방한 두드러기 한약을 먹으며 온열치료 등의 한방치료를 병행해 두드러기가 더 심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자료제공: 생기한의원 안양점 김의정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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