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활동 통한 창의적 영재능력 계발 프로그램 운영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교육 전문그룹 (주)베라의 아동미술 전문 학원 '영재들의 미술상자'는 미술을 통한 영재 능력 계발에 역점을 두고 있는 교육 기관이다. ⓒ영재들의 미술상자

 

 

영재에 대한 정의는 저마다 다르지만 ‘창의성’이 영재의 중요한 특징이라는 데 동의하지 않는 학자들은 없다. 창의성이란 ‘새로운 것을 새롭고 독창적이고 유용한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다양한 정보를 취사선택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안해내는 능력이 중시되는 정보화 사회에서 더욱 가치 있게 여겨지는 역량이다. 이에 영재교육은 그 어느 때보다 창의력 계발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영재교육은 곧 창의력 교육으로 통할 정도로 둘은 긴밀한 연관을 맺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술 교육이 영재 교육의 효과적인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인가를 새롭게 창안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표현해내는 과정인 미술은 창의적인 사고를 하지 않고는 진행될 수 없을뿐더러 끊임없이 다르게 사고하기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교육 전문그룹 (주)베라의 아동미술 전문 학원 ‘영재들의 미술상자’는 여기에 주목하고 미술을 통한 영재 능력 계발에 역점을 두고 있는 교육 기관이다.

 

“창의력은 소수의 천재가 아니라 모든 아이들에게 잠재돼 있는 능력이에요. 영재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이러한 잠재능력을 일깨우고 계발한 아이들이죠. 미술은 우리 아이에게 잠재된 영재성을 깨워주는 일종의 도끼예요” 영재들의 미술상자 조지영 원장의 말이다.

 

이러한 이념에 따라 영재들의 미술상자는 교육학자 로웬펠드의 이론을 바탕으로 창의력 계발에 역점을 둔 미술 교육 커리큘럼을 고안했다. 상상력, 감수성, 융통성, 유창성, 자발성, 민감성, 독창성, 정교성의 8가지 창의적 사고 능력을 발달시켜 창의력을 계발해주는 교육 과정이다. 커리큘럼은 발달단계 별로 세분화 되어 있어 원생의 흥미와 몰입도 또한 높다.

 

이러한 커리큘럼은 영재들의 미술상자의 싱크탱크인 ‘미술상자 교육연구소’에서 계발된다. 미술상자 교육연구소는 영재들의 미술상자의 교육 프로그램 및 교수·학습 방법 연구 계발을 위해 설립된 자체 연구소로, 영재교육 이론을 미술 교육으로 커리큘럼화 함으로써 이론과 실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영재들의 미술상자 관계자는 “저희 교육원은 단순한 아동미술이 아니라 영재교육에 필요한 아동미술을 연구합니다. 연구소를 통해 영재 교육과 미술 교육의 접점을 연구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계발해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다른 기관과 가장 차별화된 점입니다”라고 설명한다.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라는 시구처럼, 모든 아이들은 창의력이라는 꽃을 피울 수 있는 꽃봉오리다. 화초에 따뜻한 햇볕을 쪼이고 물을 주듯이 미술을 통해 내 아이의 창의력을 꽃 피우게 해보는 건 어떨까.

 

한편, 영재들의 미술상자는 2009년 (주)한솔 에듀케어에서 독립한 (주)베라가 설립한 프랜차이즈 미술 교육 기관이다. 2010년 3월부터 분당 정자동 본원을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원을 모집해 현재 전국 60여 개소, 미국 1개소 가맹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홈스쿨(아파트, 주거시설 내), 교습소(일반 상가 15평 내외), 학원(일반 상가 30평 내외, 서울·부산 35평 이상) 유형으로 나누어 가맹원을 모집하고 있다. 가맹 문의는 영재들의 미술상자 온라인 홈페이지(www.myartbox.co.kr) 및 전화(031-712-0401)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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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선 기자(eun3n@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