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최초, 보육우수지자체 시상 - 마포구 등 8개 지방자치단체 선정 정부가 올해 최초로 보육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에 대한 시상을 실시한다. 여성가족부는 12월 3일 대변인 브리핑을 열고, 보육사업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대통령 표창 8개, 국무총리 표창 8개, 장관 표창 14개 기관에게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2007년 보육사업 유공자(단체)에 대해서 대통령 표창 12명, 국무총리 표창 17명, 장관 표창 220명(단체 포함)을 선정해 시상한다. 영예의 대통령 표창은 서울 마포구, 경기 고양시, 경북 안동시, 제주 서귀포시, 강원 홍천군, 대구 북구, 경남 창원시, 대전 서구 등 총 8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서울 마포구는 다기능을 갖춘 ‘마포보육종합정보센터’를 건립 중에 있으며, 보육평가팀(가칭)을 신설하여 보육시설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보육시설 지원, 보육교사 해외연수 지원 등을 통해 자발적인 보육서비스 개선의 유인책들 제공하는 시책을 실시하였다. 경기 고양시의 경우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을 위해 2006년 대비 2007년 예산을 3.9배 우선 배정하여 편성하고, 2006년에 6개소, 2007년에 11개소를 추진하였다. 또한, 평가인증 활성화를 위해 설명회 개최, 평가인증 우수 보육시설 견학, 평가인증 조력자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이 외에도 취약보육 지원, 보육교사 장기근속 수당 지원 등 보육시설 서비스 개선을 위한 많은 노력들을 하였다. 시상은 오는 12월 4일 KBS 88체육관에서 열리는 ‘보육인 대회’에서 시상을 할 예정이다. 한편, 보육사업 우수 지자체 포상은 올해 처음 정부 최초로 시상하며, 이들 지자체는 국가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립 보육시설 확충과 평가인증 보육시설 확대를 통해 공보육 기반을 강화하고, 보육시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자체예산을 투자해 다양한 특수시책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영유아들의 보육 환경을 개선시킨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문의: 보육정책팀 02-2100-6819 글: 정책홍보팀 백현석(bc703@mogef.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