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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어린이 틱장애 치료방법-ADHD, 강박증 등 동반질환도 고려해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7-31 조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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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의 고통 이해하고 공감하며 감정 표출할 수 있는 통로 마련해 줘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눈을 자주 깜박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내거나, 조절이 안되는 비슷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틱장애(Tic)를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한다. 틱장애 증상이란 본인도 모르게 특정 근육이 반복해 움직이거나 ‘아아’ ‘음음’ 같은 소리를 내는 장애를 말한다.

틱장애로 인해 지속적인 집중이 이뤄지지 못하고, 끊임없이 손을 움직이거나 머리를 만지거나 코를 후비거나 어깨를 들썩이는 등 흔히 산만하다고 여겨지는 행동들이 나타나게 되고 이러한 상황에 대해 과긴장하게 되며, 반복되는 지적으로 자존감이 떨어지게 되는 2차적인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해아림한의원 강남서초점 주성완 원장은 “틱장애는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비율이 방치 끝에 만성 틱장애로 발전해 공부나 취업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하며, 학습장애, ADHD등을 동반해 정상적인 학교생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틱장애는 전체 어린이 10명 중 1∼2명에게서 흔히 발생하며 주로 7세 전후 나타나지만 개인에 따라 4∼5세 이전에 나타난다. 반복적이고 불수의적으로 이상 근육운동을 보이거나 소리를 내는 장애로, 대개 전체 아동의 1∼13%에게서 나타날 정도로 빈도가 높은 질환으로 주로 소아청소년에 발병한다.

그럼, 틱장애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 틱장애 증상으로는 크게 4가지로 나누어질 수 있다. 먼저 단순 운동틱장애의 증상으로는 눈을 깜빡 거리거나 미간을 찌푸리거나, 입술을 내밀고 입을 크게 벌리게 되며 눈동자를 움직이기도 한다. 또 머리를 흔들기도 하며, 어깨를 갑자기 들썩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복합 운동틱장애는 자신을 때리거나 학대하고, 타인의 행동을 무의식중에 따라 한다.

또 물건이나 사람을 아무런 의미 없이 만지거나, 외설적인 행동을 한다. 단순 음성틱장애는 헛기침을 한다던지, 가래 뱉는 소리를 내고, 킁킁, 음음거리는 소리를 내며, 빠는 소리를 내는 형태로 나타난다. 복합 음성틱장애는 남의 말을 따라하거나, 욕을 하고, 입닥쳐, 꺼져 등 전후 상황과 전혀 무관한 단어나 문장을 이야기하는 것을 말한다.

4주에서 1년 남짓 이러한 증상이 보이다가 없어지는 것을 일과성 틱장애라고 하는데, 그 발병기간이 길지 않고, 증상의 정도도 가벼운 틱장애는 흔히 단순히 버릇으로 오해하기 쉽기 때문에, 그냥두면 낫겠지라는 생각에 무턱 대구 방치하거나,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생긴다.



틱장애 증상을 보이는 경우, 처음에는 나타나는 틱장애 증상에 대해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틱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민감성이 많이 상승돼 있으며 반복된 틱장애 행동으로 인해 본인 스스로를 존중하지 못하고 학대하며 불안정한 심리상태로 본인의 증상을 타인이 알아차리는 것에 대해 극도로 예민해하기 때문에 타인의 구미에 맞는 행동을 하려고 하고 늘 긴장하게 된다.

또한 정서적인 문제가 생겨서 불안감이 가중되고 과긴장상황이 지속되면 틱장애 증상도 더 자주, 심하게 발생하게 된다. 이때 틱장애를 그냥 방치하게 되면 주의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부산함을 보이거나 심하면 ADHD 증상도 동반할 수 있으며, 강박증이나 우울증 등이 생겨 정신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하고 싶지 않은 생각과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강박증은 본인이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근육과 음성에서 이상행동이 나타나는 틱장애와 일면 유사한 면이 있다.

강박증은 사람들과 시선을 마주치는 것조차 힘겨워하는 대인기피증(사회공포증),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하게 되는 광장공포증, 결벽증 등과 같이 불안장애에 속하는 것으로 스스로의 민감성이 상승된 상황과 지속적인 자극원이 존재해 뇌기능상의 불균형이 초래된 질환이다.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어떤 생각이나 장면이 머릿속에 떠올라 불안해지고,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해 특정행동을 반복하게 하는 질환이기에, 강박증 치료에 있어 최우선과제는 자극에 대한 과민한 수용성의 해소와 스스로의 조절능력 배양이라 하겠다.

반복적이고 원하지 않는 강박적 사고와 행동을 특징으로 하며 숫자 세기, 확인하기, 청소하기 등과 같은 행동을 반복적으로 함으로써 강박적 사고를 막거나 그 생각을 머리에서 지우려고 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일시적인 편안함을 제공할 뿐 오히려 결과적으로는 불안감과 초조함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

신경정신과 질환은 단일증상으로 보다는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서 증세를 악화시킬수 있기에, 틱장애와 ADHD에 이러한 강박증이 더해져 있다면, 더욱더 세밀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틱장애의 치료에 있어서 정서를 순화시키고 민감성을 줄여주는데 치료의 초점을 맞추게 되는데, 틱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는 ADHD도 흔히 동반하기 쉽기 때문에, 자기통제력을 강화시켜주는 치료도 배합하게 된다.

해아림한의원 주성완 원장은 “틱장애 치료기간은 보통 6개월에서 1년정도로 매우 다양한데, 유병기간과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치료기간이 달라지게 된다. 또한 아이에 대한 부모님의 훈육태도와 주변의 사회적 조력자들의 역할들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틱장애 치료의 출발은 틱장애의 고통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주는 것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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