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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한로, ''집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다스릴 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0-08 조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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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리듬 찾아 규칙적인 생활하고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해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17번째 절기인 한로는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했다는 뜻으로 한로를 기점으로 아침저녁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 원래 이맘때가 되면 아이들은 감기에 많이 시달리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오랜 집콕생활로 일상생활의 리듬이 깨져 엄마도 아이도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들은 불안하거나 우울해도 그 감정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두통, 복통 등의 신체증상이나 짜증, 반항, 공격적 행동, 영상이나 게임 중독 등으로 스트레스를 표현한다.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해 주지 않으면 눈을 깜빡이거나 킁킁거리는 등의 틱 증상이 이어질 수 있어 꾸준한 생활관리를 통해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올바르게 대처해 줘야 한다. 수원시청 함소아 한의원 조혜영 원장에게 이 시기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해 들어봤다.


1. 수면리듬을 찾아 규칙적인 생활하기

우리 몸은 올바른 신체리듬을 유지하는 것만으로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아이들의 경우 9시 전 취침을 목표로 하고 규칙적인 기상시간을 정해 수면리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때 아이가 편하게 잠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한데, 잠자기 직전의 자극을 주는 활동을 제한하고 수면에 방해가 되는 조명, TV와 영상물 시청 등 아이의 수면에 방해가 될 만한 요소들을 개선해 주는 것이 좋다.

2. 땀 흘리는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하기

아이들은 활동량이 줄어든 만큼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인지능력 향상,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을 준다. 그래서 실제로 기분이 나쁠 때 살짝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하고 나면 개운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실내에서도 하기 쉬운 스트레칭은 몸의 긴장을 풀어준다. 또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전신의 근육을 사용해 정신적 피로를 줄여주어 신체활동은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법이라 할 수 있다.

3. 따뜻하고 다정한 관계를 유지하기

서로의 기분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상황을 견디기가 조금은 수월해질 수 있다. 제한된 외출로 아이들이 힘들어한다면 집에서 할 수 있는 그림 그리기, 보드게임하기, 블록놀이 등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함께 하면서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평소 서로를 격려하거나 칭찬하는 등의 보듬어 주는 언어로 대화를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

◇ 한방에서의 스트레스 해소 처방

울(鬱)이라는 글자는 뭉치고 막힌다는 뜻이다. 모든 생명체는 끊이지 않고 흘러가고 순환할 때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숨죽이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 요즘의 상황은 이런 흐름을 방해하고 막히게 하여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병을 만들어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한약과 침, 부항, 추나요법 등을 사용하여 기혈이 부족하여 흐름이 원활치 못하다면 기혈을 보강해 주고, 정체가 잘 되어 막히는 경우라면 막힌 기운을 뚫어주고 순환을 돕는 치료를 한다.

코로나19로 힘들다고 하지만 이 순간에도 시간은 흐르고 삶은 이어지고 있다. 무슨 일이 생기든 절기에 따라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자연을 보면서 힘들다고 멈춰있기보다는 이 순간에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면서 즐거움과 행복을 찾는 것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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