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왕동아이맘카페를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부설되기 전부터  이용하고 있는 회원으로써 
​아이맘카페(정왕사회복지관)에서 부터 꾸준히 운영중이던 부모-자녀 프로그램이 8월프로그램 예약 자체가 없다는 소식을 접하고 믿기지 않아  아직도 어리둥절한 마음 뿐이라, 이렇게 문의 남깁니다.

​제가 아이맘카페를 이용하면서 부모-자녀프로그램이 최소인원(5명) 미달시 폐강 된적은 있어도 폐지된 전례는 본적도 들은적도 없습니다. 그전에도 이런경우가 있었더라면 이해가 될텐데, 이해 1%도 안되네요.

​기존 프로그램도 인기가 많아서 2분~10분안에 조기마감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신청하지 못해서, 취소건있으면 알려달라하고, 자리없어서 듣고싶어도 못듣는 부모.자녀도 많습니다. 그런데 폐지라니요. 입장 바꿔서 이런경우라면 이해하시겠습니까? 이게 부모.자녀.영.유아를 위한 뜻깊은 정책인가요? 

​지난 4월달에 프로그램 신설해주신다고 설문조사하신 의도는 무엇인가요? 맛보기 였나요.
​설문조사후 5월부터 신설프로그램이 부모.자녀프로그램을 포함한 아트노리 프로그램도 몇개 생겨서 내심 이전하고, 큰 공간으로 바뀌더니 좋아졌구나 생각한지 3~4달 되었나요. 근데 전프로그램 폐지라니 청천병력 소식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한달이 지난 이시점에 전프로그램 폐지라하면, 그럼 왜 왜 왜 프로그램 신설해서 늘려주신다 하신겁니까? 늘려주신다할때는 기존 프로그램 및 신설프로그램 유지 시켜주시는 의미 아닙니까? 한달동안 정말 프로그램도 늘고 가정양육하는 입장에서 활동할수있는 폭이 넓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폐지라니요. 이러실꺼면 신설까지는 안바래도 기존프로그램을 계속해주시다가 재정적으로 안정적일때 계속적으로 지원가능할때 늘려주시지, 그렇지도 못할꺼 유지도 안되면 아이맘을 이용하는 한부모로써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이프로그램 예약하고자 기다리는 부모.자녀는 한순간 갈곳 잃은 미아 된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시에서 지원하는 시설이 부모.자녀를 생각하는 시설이었다면, 이렇게 이런결정을 아무렇지 않게 결정하지는 않았을꺼라고 생각됩니다.  생각했다면, 기존 프로그램 운영을 이렇게 한순간에 없애버릴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설을 이용하고있지 않는 부모.자녀를 위해 전문프로그램을 이용하게 해주신다는 그 초심은 어디로 가셨나요. 누굴위한 기관인가요. 묻고싶습니다. 

​자리는 협소해도 부모.자녀프로그램이 없어질 걱정없었던 아이맘카페(정왕복지관) 일때가 그립습니다.
​앞으로 미래의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 배울수 있는 그런공간을 없애지 말아주세요.
제발 다시 재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어머님.
먼저,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정해진 예산에 비해 사업량이 확대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변동되는 부분이 있음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8월부터는 클로버 부모-자녀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는 등
영유아의 발달에 맞는 신규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머님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은 향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프로그램 안내는 매월 2째주에 아이맘카페(정왕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8월 프로그램은 아이맘카페(정왕점) 홈페이지 7월 11일 공지사항에 업데이트 되었으며, 신청은 18일 화요일 10시부터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